[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를 통해 지역 특산품 알리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여름아 부탁해'는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8시30분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포스터[사진=순창군청] |
군은 오는 10월까지 120회에 걸쳐 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군 특산품을 드라마 속 소품으로 지원하고, '순창군' 슈퍼자막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전국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순창군은 40~50대 연령층의 황금시간대인 밤 8시에 방영하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높은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홍보되는 순창군 특산품인 '고추장'과 '된장'의 주요 소비층이 40~50대 고객층이라는 점과 일상생활에서 늘 접할 수 있는 식료품인 만큼 가족 드라마에 잘 녹아낼 수 있는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고추장과 된장 외에도 순창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순창발효커피 '리던'도 이번 드라마에 노출될 예정이어서 판매량 증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순창군 홍보대사인 팝아티스트 피터 오 작가와 순창 옹기체험관 권운주 관장이 함께 협업한 도자기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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