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25일 83만228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17만1681명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자 지난 10년간 22개 영화로 이어져 온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영화다.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최강 빌런 타노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2위에는 이날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랭크됐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1만626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8580명이다.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뽀로로 극장판’ 다섯 번째 시리즈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뽀로로와 친구들이 신비의 섬으로 떠나는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를 담았다.
9376명을 동원한 ‘생일’은 3위로 내려왔다. 누적관객수는 113만7201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