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LG화학은 24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전지사업 연간 매출은 1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는 "연간 매출 10조 중에서 자동차 전지 매출이 5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며 "내년에는 15조원, 내후년에는 20조 돌파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출 증가의 대부분은 자동차 전지에서 나올 것"이라며 "수익성은 내년 이후로 5~6% 마진 확보가 가능할 것이고, 2021년에는 8~11% 정도의 마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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