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11편, 무용 15편, 뮤지컬 8편, 전통예술 5편, 오페라 5편
5월29일까지 CKL스테이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쇼케이스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2019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최종 작품선정을 위해 44개 후보작의 쇼케이스가 열린다.
지난해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성공을 거둔 뮤지컬 '호프'. 현재 재공연 중이다. [사진=뉴스핌DB]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대한민국 공연예술 분야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배출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있다. 공연예술 전 장르를 대상으로 기획부터 쇼케이스, 본 공연까지 연간 단계별로 지원한다.
지난 2월 예술위는 올해의 신작 후보로 연극 11편과 무용 15편, 뮤지컬 8편, 전통예술 5편, 오페라 5편 등 총 44편을 선정했다. 후보작들은 24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CKL스테이지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최종 작품 선정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 평가단 50명이 직접 평가에 참여한다. 2017년부터 전문심사위원과 함께 도입한 관객평가단은 일반인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고, 자칫 편파적으로 흐를 수 있는 전문심사위원의 심사 방향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 예술성과 대중성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관객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스테이지톡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