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처, 군부대 찾아가는 ‘국가보훈제도 홍보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4:33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4:33

전국 95개 육‧해‧공 및 해병대 현역 장병 대상
24일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
국가보훈제도 및 제대군인 지원제도 안내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국가보훈처는 전국 군 부대를 찾아 국가보훈제도와 제대군인 지원제도를 홍보하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국방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국가보훈제도’ 순회교육이 24일 육군 특수전사령부를 시작으로 전국 95개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지난 11일 오전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 추념식에서 참석한 국가유공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kilroy023@newspim.com⑴

국가보훈제도는 국가를 위한 희생 및 공헌에 대한 예우와 보상 제도다. 등록 신청이 늦어지면 의료자료 확보와 심사가 제한돼 당사자에게 불리하다.

또 제대군인 지원제도는 장교, 준사관 또는 부사관, 의무병 등으로 전역한 제대 군인에 대해 전직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보훈처는 군 복무 시기부터 이들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를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국가 보훈 소개(보훈의 의미와 연혁 등) △국가보훈제도(국가유공자 등록, 보훈 급여, 교육‧의료‧취업‧대부지원 등) △제대군인 지원제도(지원체계, 취업‧창업 알선, 직업교육, 전직지원금) 등을 95개 육‧해‧공군 부대 및 해병대 현역 장병들에게 안내할 것이라고 보훈처는 말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군단급 부대 순회 교육 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위문금도 전달할 예정”이라며 “사단급 부대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에 관할 지방 보훈청에서 위문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교육은 본부와 지방보훈청이 분담해 오는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우 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은 “이번 순회 교육을 통해 현역 장병들이 국가보훈제도와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를 이해하고 국가보훈 수혜자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보훈처는 장병들이 전역 후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고 국방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