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리랑카 폭탄 테러 사건에 연루된 범인들을 법정에 세우려는 스리랑카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와의 전화 통화를 갖고 테러 공격 범인들을 심판하려고 하는 스리랑카 정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전날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로 290명이 숨지고, 약 50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리랑카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비상상태를 선포했고 관련 용의자 24명을 체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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