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문화복합공간이 될 검산동 복합건축물이 조만간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검산동 복합건축물은 지난 18일 건축허가가 나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설된다. 4층에는 4관 416석의 영화관(CGV)과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돼 인근 홈플러스와 연계돼 김제시의 새로운 쇼핑, 문화,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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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검산동 복합건축물 조감도[사진=김제시청] |
검산동 복합건축물 저층부는 보행자 친화적 공간인 진입광장을 설치해 공공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시각적 개방을 통한 보행자의 쾌적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옥상 녹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 계획 및 고층부에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검산동에 복합건축물이 들어설 경우 주변에 교통 혼잡 및 주차공간 부족 등이 우려됐으나 주차타워 설치를 통한 충분한 주차공간의 확보로 이에 대한 걱정을 덜고 문화복합공간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