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긍정' 48.2% vs '부정' 46.1%

기사입력 : 2019년04월22일 08:35

최종수정 : 2019년04월22일 08:35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5주 연속 보합세 이어가
긍정·부정 격차 2.1%p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8.2%를 기록, 5주째 긍·부정이 팽팽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15~19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3명에게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보다 0.2%p 오른 48.2%(매우 잘함 24.4%, 잘하는 편 23.8%)를 기록한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사진=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3주차(47.1%)부터 지난주까지 5주 연속 47~48%대의 보합세가 이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7%p 내린 46.1%(매우 잘못함 30.4%, 잘못하는 편 15.7%)로 여전히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인 2.1%p의 격차로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p 증가한 5.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미선 후보자를 둘러싸고 야당의 거센 공세가 집중되었던 지난주 초 16일 일간집계에서는 46.7%로 하락했다가,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이 확산하고 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경제외교 보도가 증가했던 주 후반 18일에는 50.3%까지 상승했다.

이와 같이 긍·부정 요인이 맞물리면서 주간집계로는 1주일 전과 비슷한 보합세로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47.9%로 마감한 후,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던 15일에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며 47.1%로 내렸다.

이후 청와대가 이미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고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망언’ 논란이 불거졌던 16일에도 46.7%로 하락했다가, '세월호 망언' 후폭풍이 이어지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보석 석방 소식이 알려졌던 17일에는 49.2%로 반등했다.

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경제외교 관련 보도, 이미선 후보자 임명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논란 등이 있었던 18일에도 50.3%로 상승했다가, 한국당의 ‘좌파독재 문재인 정권 규탄’ 1만 명 장외집회 계획 소식이 있었던 19일에는 49.1%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진보층, 30대, 경기·인천에서 오른 반면, 보수층, 60대 이상, 충청권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내렸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490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3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