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6개국 12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교육 수료식 [사진=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지역사회의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해 출신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의 긍지를 심어줘 초기 결혼이민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일반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 교육 수료로 배출된 결혼이주여성들은 향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에 찾아가 다문화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문화인식개선 및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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