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의 개선과 체험시설, 특산물 가공시설 등 소득증대 기여..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촌분야 지역개발사업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 중 겪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서 지역개발 사업담당자 워크숍 실시. [사진=농어촌공사 ] |
특히 해양수산부의 수산시책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산혁신 2030계획’,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내수면산업 육성정책’ 등 사례중심으로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강의도 진행됐다.
또 워크숍 참가자의 어촌지역개발 우수사례 발표와 효과적인 지역개발 사업관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사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문화시설 등 우리 농어촌의 정주여건의 개선과 체험시설, 특산물 가공시설 등 마을 소득원 개발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의 기초 생활기반과 소득원을 확충해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어촌·수산·해양분야 신성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