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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손잡고 미래로... 중국 옌청시 개발구 한국자본 러브콜

기사입력 : 2019년04월18일 11:08

최종수정 : 2019년04월18일 11:08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의 옌청경제기술개발구(鹽城經濟技術開發區)가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지난 2015년 한·중 간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서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州),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와 더불어 3대 한·중합작 산업단지에 선정 되었다.

옌청 한·중 산업단지 사업은 지난 2017년 12 월 중국 국무원이 '옌청 한·중 산업단지 설립에 관한 국무원 의견'을 발표하면서 국가 차원의 합작사업으로 승격 되었다.

다이룽장 옌청경제기술개발구 서기가 옌청 일대일로(一帶一路)협회 포럼에서 옌청 개발구의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바이두]

 

다이룽장(戴榮江) 옌청경제기술개발구 서기는 "현재 옌청 경제기술개발구는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면서 "산업단지는 한국 자본을 대거 유치해 자동차 및 자동차 전자 산업  중심기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한국의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신한은행 경신전자 등 1000개의 기업으로 부터 70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

옌청경제기술 개발구는 한국의 새만금 개발청 및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술 개발구 내 한국 문화타운 건립, 수입상품 직영센터 개설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공동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이를 통해 옌청은 한·중간의 협력을 앞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전자정보, 문화 영역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개발구에 대한 신규 투자도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개발구는 30억 위안(약 5089억 원) 규모의 '한국과학기술 산업기금'을 신설하고 한국의 완성차 업계, 핵심 자동차 부품, 반도체, 스마트 설비, 헬스·뷰티 업계을 유치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옌청 개발구 관계자는 한국 대기업을 본격 유치하기 위해 기존 대기업 전용 기금인 옌청 한·중산업단지 발전기금의 규모를 50억 위안(약 8482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다이 서기는 "한국 1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우수 기업들의 개발구 입주를 환영한다"며 "특별히 삼성, SK등 굴지의 한국 기업들과 손잡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그는 "한국 기업과 함께 옌청 경제기술 개발구를 중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산업단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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