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18일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와 강원영서, 경기 동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사진=케이웨더]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중부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 동부와 강원영서에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에도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영서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7도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특히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서쪽지방 오전 ‘보통’, 오후 ‘나쁨’, 동쪽지방 ‘보통’ 단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 전남동부에는 실효습도가 25~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 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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