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가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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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거창군]2019.4.16 |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예산집행 현황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설명과 제7회 우두산 철쭉제 행사, 21일 재경가조면향우회 행사 참석여부, 한지공예 프로그램 시행, 고구마 모종 시기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우두산 철쭉제 행사는 5월 셋째 주로 정하고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임시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으며, 한지공예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6월부터 단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재경가조면향우회는 위원장 포함 4인이 참석, 고구마는 5월 25일 이후로 심기로 결정했다.
정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가조면이 우수주민자치센터로 선정된 만큼 올해도 왕성한 활동으로 좋은 결실이 있도록 하자"면서 "다가올 철쭉제 행사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활발한 주민자치 활동을 인정받아 2018년 경상남도 우수주민자치센터로 선정돼 정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이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