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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뉴 랭글러 풀라인업 출시…4640만~6190만원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09:58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09:58

6개 트림 구성…272마력·40.8 kg∙m/rpm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FCA코리아가 지프의 '올 뉴 랭글러'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고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올 뉴 랭글러 스포츠 2도어. [사진=FCA코리아]

FCA코리아는 17일 '2019 올 뉴 랭글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올 뉴 랭글러 라인업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6개 모델로 구성된다.

FCA코리아는 각각의 모델에 분명한 캐릭터를 부여하고 다양한 선택지로 국내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해 고객층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스포츠 2도어와 루비콘 2도어는 4도어 대비 짧아진 휠베이스로 최소 회전 반경을 제공하며,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높아진 램프각으로 장애물을 쉽게 주파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에서 유리한 기동력을 발휘한다.

랭글러의 라인업 중 가장 도심형 버전인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는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한층 개선됐디. 세련된 디자인 터치와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자랑한다.

랭글러 파워탑 4도어 모델에는 지프 브랜드 최초로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했다. 소프트탑은 원터치 방식의 조작으로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며, 리어 윈도우는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뉴 랭글러에는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 토크 40.8 kg∙m/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작년 6세대 올 뉴 랭글러 출시 후 3개월만에 1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이 통했다"며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의 판매 가격은 △스포츠 2도어 4640만원 △루비콘 2도어 5540만원 △스포츠 4도어 4940만원 △루비콘 4도어 5840만원 △오버랜드 4도어 6140만원 △루비콘 파워탑 4도어 6190만원이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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