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등 주행 안전 사양 더해
디젤은 6월, 가솔린 사륜구동은 8월 각각 출시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FCA코리아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레니게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레니게이드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소형SUV다.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라인업 가운데, 가솔린을 먼저 출시했다.
뉴 레니게이드.[사진=전민준 기자] |
FCA코리아가 이날 내놓은 뉴 레니게이드는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세련미를 높였다는 게 FCA코리아 측 설명이다.
또,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주행 안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뉴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총 2개의 엔진, 4개의 모델로 구성했다. 디젤 모델은 6월, 가솔린 사륜구동은 오는 8월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모델은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은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은 3 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은 434만원이다.
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