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기자, 형사가 펼치는 3인극
6월 30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더 픽션'에 배우 주민진, 강찬이 추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더 픽션'에 합류한 주민진(왼), 강찬 [사진=HJ컬쳐] |
뮤지컬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작가, 기자, 형사가 펼치는 3인극이다.
지난해 작가 그레이 헌트와 기자 와이트 히스만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주민진과 강찬이 다시 합류해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오픈되는 5월 14일 공연부터 합류한다.
이 외에 작가 그레이 헌트 역은 배우 박유덕과 박규원, 기자 와이트 히스만 역은 유승현, 박정원, 황민수, 형사 휴 대커 역은 박건, 김준영, 안지환이 출연한다.
뮤지컬 '더 픽션' 공연 장면 [사진=HJ컬쳐] |
올해 작품은 드라마를 보강해 사건의 개연성을 높이고 2개의 넘버를 추가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뮤지컬 '더 픽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