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12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의원실에 진입해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김학의 성접대 사건 은폐 황교안은 사퇴하라” “아들 특혜채용 의혹 황교안 면담을 요청한다” “반민특위 망언 나경원은 사퇴하라” “세월호 진실 은폐주범 황교안은 사퇴하라” “강원도 산불진압 방해 나경원 면담 요청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나 원내대표 면담을 요구하다 45분만에 퇴거 조치됐다.
대진연 학생들은 나 원내대표 사무실에서 끌려나온 이후에도 의원회관 건물 밖에 모여 경찰과 대치하며 지속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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