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백산면에 위치한 민간육종연구단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 준비를 위한 1차 실무협의회가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주최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와 주관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그리고 후원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농기평, KOTRA, 한국종자협회의 실무위원들이 참석, 박람회장 조성 및 주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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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종자박람회 1차 실무협의회 모습 [사진=김제시청] |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는 2017년 1회 때와 비교하여 작년 종자수출계약이 34억원에서 53억원으로 크게 늘어기에 올해 박람회에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하여 수출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2019 국제종자박람회는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4개 전시관과 3개 전시포 및 일자리 채용설명회, 학술행사, 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종자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