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우건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1공구 수주

기사입력 : 2019년04월12일 11:49

최종수정 : 2019년04월12일 11:48

총 공사비 446억원..공사기간 33개월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의 첫 사업으로 추진된 1-1공구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62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문과 수로를 설치해 해수교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로써 일정 수준 이상의 수질과 치수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또한 주변 수변공간에는 친수(親水) 시설을 설치해 송도를 '동양의 베네치아'로 만든다는 게 발주처의 구상이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계획 [자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워터프런트 1-1공구 사업은 총 공사비 446억원(대우건설분 227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남1수문과 남측연결수로를 시공하면서 보도교 2개, 주변 친수시설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특히 이 구간에 테마데크를 이용한 물놀이 공간과 송도의 일몰 감상을 위한 잔디스탠드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워터프런트 전체 사업의 중요한 방향인 친수 활동시설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송도국제신도시 워터프런트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완벽한 시공으로 추가 공사 수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