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휴온스글로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리즈톡스는 국산 보툴리눔 중 4번째로 식약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미지=휴온스글로벌] |
휴온스글로벌은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 내 리즈톡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미 유럽, 브라질, 러시아, 중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임상과 품목 허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리즈톡스의 국내 품목 허가와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며 “미용 성형 시장에서 휴온스그룹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에서도 강력한 시장 경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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