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14일 개최되는 제16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정받아 매년 국내외 1만여 명의 건각들이 풀코스, 하프, 10km, 5km를 달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다.
![]() |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최종 현장점검 모습[사진=군산시청] |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마라톤 대회 최초로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연료전기차’를 후원받아 선두차량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대회로 치러진다.
시는 이번 마라톤대회를 위해 월명종합경기장, 금강변 등 주경기장 도색 및 시설상태 등 대회 준비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
또 간선도로 및 마라톤코스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최종 현장점검실시로 이상 없음을 최종 확인했다.
지난 10일에는 마라톤 대회 당일 행사장 및 코스 일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시는 대회당일 교통통제에 대해 사전홍보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상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반 운영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