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첨단산업과 자연이 함께하는 안전행복도시 조성’이란 미래상을 목표로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안)’ 관련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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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로고 [사진=구리시] |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3조 규정에 따라 관할 구역의 시 기본 계획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고자 수립됐다.
공청회는 수립 중인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의 지정 토론, 참여 시민의 일반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도시 비전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민이 오는 16일까지 의견을 구리시 도시계획과에 서면으로 접수하면 제출된 의견을 토론에 상정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까지 ‘2035년 구리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은 주요 도시 개발에 기본 방향이 되는 주요 지표를 설정하고, 보다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되는 법정 계획”이라며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