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진구 부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부전2동 주민센터에서 목욕업소 네오스파와 ‘취약계층 목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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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주민센터에서 목욕업소 네오스파 송경애 대표(오른쪽 두번째)와 ‘취약계층 목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산진구청] 2019.4.10. |
이번 협약은 가정 내 목욕시설이 없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전2동 취약계층 25세대를 위해 체결한 것으로, 해당 세대는 2019년 12월까지 7000원 상당의 목욕권을 매월 2매씩 제공받게 된다.
송경애 대표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움이 더 필요하신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