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하용 부의장 등 도의원 13명과 허성무 창원시장, 시 간부공무원 13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당정협의회에 이어 정책 공조를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 |
허성무 창원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 도의원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현안사업 추진에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19.4.9. |
창원시는 현안사업인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 △어촌뉴딜 300 사업 △창원 해양문화 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생태하천복원 신규사업 선정 △진해루 앞 해양레포츠 친수공간 조성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도의회 활동과 중앙부처 건의 등 적극적인 협조하기로 했으며, 주차장 조성,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웅동지구 생계어업인 보상 문제 등 주민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시의 해결 노력을 요청했다.
허성무 시장은 “진해구의 고용위기지역 1년 연장은 도와 시의 긴밀한 공조체제가 이룬 성과”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도정과 시정에 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수 도의회 의장은 “경남도와 창원시의 유기적인 협조관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주요 사업의 긍정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