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경기북부지사,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 동참
[구리=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현대오일뱅크 경기북부지사와 함께 ‘제30차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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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을 수년전부터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사진=구리시] |
동 관계자에 따르면 수택1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빵실을 설치하고, ‘빵빵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운영하며,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732가구에 빵 4645개를 전달했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확대하고자 타 동 및 민간기업·단체에 시설 개방을 시작했으며, 그 첫 사례로 현대오일뱅크 경기북부지사가 참여했다.
현대오일뱅크 경기북부지사와 사랑의 빵 나눔 저소득 소외 계층들에게 직접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사업’은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재료비 30만원을 후원하고, 직원 10명이 직접 빵을 만들며 봉사에 참여했다.
만들어진 빵 200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빵 만들기에 참여한 현대오일뱅크 경기북부지사 직원들은 “우리가 직접 만든 빵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한다고 생각하니 봉사가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