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미국=뉴스핌] 김용석 기자 = 스물네살 고진영이 ‘호수의 여왕’이 됐다.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LPGA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LPGA 투어 데뷔 2년만의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자 통산 LPGA 4번째 우승이다.
잠시 울컥한 고진영은 공식인터뷰서 “5년간 이 순간을 꿈꾸었다”고 밝혀 진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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