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미국=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앨버트 푸홀스가 스즈키 이치로를 제치고 MLB 최다 안타 22에 올랐다.
앨버트 푸홀스(39·LA 에인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시즌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메이저리그 통산 3090안타를 달성해 3089안타를 기록한 스즈키 이치로(46·은퇴)를 제치고 역대 최다안타 22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2001년 MLB에 함께 데뷔했으며 푸홀스는 그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0.329 타율, 37홈런, 130타점을 올려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최우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푸홀스는 이번 시즌 타율 0.250, 1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며, 전문가들은 그가 역대 최다안타 21위에 올라선 데이비드 윈필드(3110 안타) 의 기록 또한 이번 시즌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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