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메마르겠다.
[사진=케이웨더]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전망된다. 내일(9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도에 건조경보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5%~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서해안과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전국 ‘보통’, 전북, 광주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남부지방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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