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6일은 강원영동, 동해안 등 중북부 곳곳에 비가 오겠으나 양은 많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날씨=케이웨더] |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중부와 경북북부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과 모레(7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 5mm, 남해안·제주 10~30mm, 그 밖의 전국 5~10mm 내외다.
강원영동과 일부 경상·전남에 건조경보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5%~35% 이하로 낮아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5일) 오후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강풍특보가 해제됐지만, 밤까지는 강원영동과 경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1~23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중부 ‘보통’, 남부 오전 ‘나쁨’ 오후 ‘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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