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韓流中心

【在韩中国人Talk!】③在韩国传递中国的声音——专访电台主持人朴龙君

기사입력 : 2019년04월05일 10:24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4:15

每天,我们会通过各种渠道获取资讯,收听广播是主要媒介之一。我们虽早已习惯使用智能手机了解天下大事,但广播依然是日常生活中不可或缺的一部分。

电台主持人朴龙君【图片=记者 周钰涵】

如果您在韩国收听中文广播,定会熟悉他的声音。从小怀揣主持梦想的他,一踏入大学便进入广播站,随后在哈尔滨人民广播电台(以下简称哈广)工作。即便身在异国他乡,他也没有放弃梦想,通过努力先后成为KBS国际广播电台和首尔交通广播电台(tbs)主持人,他就NEWSPIM中文网本期的采访嘉宾朴龙君,他希望把中国的声音传递给韩国听众。

朴龙君毕业于哈尔滨理工大学远东学院朝鲜语专业。一般而言,应届毕业生往往从事与专业对口的工作,但他却另辟蹊径。朴龙君笑称:“以前特想进修英语专业,但由于分数的微弱差距被调至朝鲜语专业。小时的梦想是成为一名主持人,进入大学后室友推荐我去校内广播站。记得试音结束后全场鸦雀无声,大家一致称赞我有一副好嗓音。从那时起,我才对播音产生自信。”

朴龙君主持tbs电台中秋特别节目【图片=NEWSPIM】

谈到在学校广播站参与的节目,朴龙君表示:“我先后主持早间节目《健康快车》和午间节目《新闻广角》。前一档节目主要告诉同学们如何在学习生活中增强体质,后者则主要传递国内外时政要闻。”

回忆起当时在广播站经历的点滴,朴龙君说:“那段时光犹如一块敲门砖,一条通往主持人之路的大门向我敞开,我对这个行业产生浓厚兴趣,也为未来从事该行业奠定了基础。四年的广播站生活让我受益良多。”

从大一至毕业,朴龙君始终坚守在广播站的岗位上。对毕业后未从事与朝鲜语相关工作,朴龙君坦言,自己在大三时便通过比赛进入哈广,为自己争取到实习机会。从那时起,他确定了事业方向,踏上了实现儿时梦想的征程。

首度进入电台,朴龙君兴奋不已,他被分配至新闻频率。哈广人才济济,做一名合格的主持人除了播音,还需要熟练掌握采访和编辑。起初,他从最基本的记者做起,朴龙君表示:“我主要采访的是社会领域,通过与市民们的交流,聆听他们心声的同时,也锻炼了与人沟通的能力。同时,我也学习如何写一份真正的新闻稿,这也为我做主持人后写广播稿奠定基础。采访之路虽无比辛苦,但同样也学到许多知识,都说记者是无冕之王,那段时间我深有体会。”

朴龙君录制KBS国际电台节目【图片=NEWSPIM】

除此之外,朴龙君实习期间也担任哈广整点新闻的播音工作。他笑称:“那时非常珍惜这来之不易的机会,可以说是兴奋与紧张并存。为争取到更多实践机会,我毛遂自荐,主动向台申请主持整点新闻,当时真是拼尽了全力。”

朴龙君共在哈广度过两个春秋,他如愿以偿,成为电台晚间时段新闻主持人。谈到工作中的困难,朴龙君毫不犹豫说出“采访”二字,他表示:“我们在做固定主持人的同时也需发现身边素材,前去采访。通过与市民的交流,可以更好的了解民情,苦中有乐。”

出于对韩国的好奇,朴龙君于2011年不顾哈广领导的挽留毅然决然辞去工作来到异国他乡。他本以为到韩国可继续从事播音工作,但“理想丰满现实骨感”,找不到工作的他承受着巨大压力。他说:“那时把就业想的过于简单,但现实是很残忍的。无奈下,我在韩国的第一份工作是中文教师,一做就是三年。”

做教师的这段时间,朴龙君虽很迷茫,但他仍未放弃做主持人的梦想。就在这时,机会之门向他敞开。他说:“我无意中通过中国人论坛看到首尔交通广播电台(tbs)的撰稿人招聘,当时心里无比开心,不论是主持人还是撰稿人,我又可以做回本行了。”

登台主持前的朴龙君【图片=NEWSPIM】

2013年10月tbs中文节目开播,朴龙君以撰稿人身份成为首批进入该台的中国工作人员。万事开头难,朴龙君表示:“作为撰稿人,我们需要联系嘉宾,编辑台本,每个流程都没有前车之鉴,都是摸着石头过河。这个过程中,我参与录制电台公益广告和片花。”

朴龙君在tbs终于迎来成为主播的绝佳机会,但却吃了闭门羹。他说:“当时我向电台领导表示出当主持人的意愿,最初被回绝。经过不懈努力,领导被我的工作热情打动,2015年3月正式走入tbs的直播间。”其间,朴龙君也通过前辈引荐在KBS国际广播电台参与主持活动。

随着朴龙君的声音被众多韩中听众熟知,工作面也越来越宽广,做主持人之余,他还是一名专业声优,为多家大企业广告配音,为中文学院录制听力教材。朴龙君还产生了创业的念头并付诸实践,他与朋友的小电台成立了。朴龙君说:“成立电台出自‘合伙人’的想法,他有很好的实践力。节目在中国网络电台平台每周播出一期,主要以人物为主线,通过采访在韩国工作的各行各业的中国人及会中文的韩国人,增进两国民众深入了解。目前第一季已收官,我们正筹划第二季,不排除保持原有电台节目的基础上,拍摄脱口秀形式的视频。”

席间,朴龙君主播也谈到了自己的“自由职业”,他说:“这个职业给我带来最大的乐趣就是自由,名如其实。我是一个比较安逸的人,通过这个职业,我可以自主平衡个人时间与工作强度。工作时全身心投入,休息时完全放松,我很满意现在的生活。”

朴龙君主持tbs电台中文特别节目【图片=NEWSPIM】

对于未来想向韩中听众传递怎样的信息,朴龙君表示,面向韩国听众,希望介绍最真实的中国,改变他们的固有观念,向他们传递中国的声音;面向中国听众,希望尽最大所能提供新鲜资讯和韩国的方方面面,加深两国民众友谊。

谈到未来规划,朴龙君笑道:“我虽对未来没有特别规划,但觉得人应尽最大可能做好当下事,那么未来的一切也会水到渠成。如果说终极规划,我会把目光转向拥有广阔发展空间的中国,但目前还是希望在韩国继续历练。”

采访最后,朴龙君向在韩国学习与工作的中国人加油打气,他说:“对于国内的朋友而言,在外中国人总显得那么光鲜亮丽。殊不知,我们今天取得的成功背后却付出了常人难以想象的汗水。不论是在韩国深造的留学生,还是工作在各行业的中国朋友,我希望你们在完成学业和工作之余,给自己一些时间享受生活的美好。”

记者 주옥함(wodemay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