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4일 현대차그룹TOP3 채권혼합 ETF를 상장했다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50%와 국내 단기채 50%에 투자하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 퇴직연금 계좌에서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실질 주식 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는 상품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매월 분배금 지급 추구
퇴직연금 DC·IRP서 100% 투자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오는 14일 'KIWOOM 현대차그룹TOP3채권혼합50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현대차그룹 주요 상장사 주식과 국내 단기 채권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3개 종목인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에 총 50%를 투자한다. 종목별 편입 비중은 ▲현대차 25% ▲기아 15% ▲현대모비스 10%다.

나머지 자산 50%는 국내 단기 국고채와 통화안정증권에 투자한다. 주식과 채권 비중은 매일 50대50으로 조정하며, 주식 편입 종목별 비중은 시가총액 순위에 따라 정기적으로 변경한다.
이 ETF는 매월 분배금 지급을 추구하는 월분배형 상품이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현대차그룹이 완성차 사업과 함께 로보틱스·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상품 구성에 반영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로봇 훈련센터 RMAC를 가동할 예정이다.
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에 물류 로봇팔을 장착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로봇의 관절과 근육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를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54.7%를 보유한 HMG글로벌의 주주사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해당 ETF를 통해 비상장 기업인 보스턴다이나믹스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전체 적립금의 70%로 제한된다. 해당 ETF는 채권혼합형 구조로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돼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위험자산 투자 한도 70%를 채운 투자자가 나머지 30%를 해당 ETF에 투자하면 ETF에 포함된 주식 비중을 고려할 때 계좌 내 실질 주식 투자 비중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현대차그룹 주요 기업과 채권을 함께 편입해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퇴직연금에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관련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거나 월분배 상품을 활용하려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