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뉴스핌] 김정모 기자 = 중국 보두그룹과 한미래식품은 상주 함창농공단지에 내년까지 120억원 투자 규모의 공장을 설립해 타피오카를 국내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하고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사진=경북도] |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황천모 상주시장, 중국 보두(BODUO)그룹 유동 회장, 한미래식품 정석동 대표이사가 타피오카 생산을 위한 식자재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공장 설립으로 12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두그룹은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중국 내 20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 함창에 본사를 둔 한미래식품은 조미김 생산 전량을 중국,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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