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유치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경남도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시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김해시는 사회서비스원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달 25일 최종 유치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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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2018.1.9. |
경남도 사회서비스원 설치 장소는 골든루트산업단지 내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센터로 올해 사회서비스원 본부인력 20명을 시작해 종합재가센터 서비스 인력등을 포함 향후 2022년까지 400여명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 공립요양시설, 종합재가센터 등 국공립 시설 등을 직접 운영 관리하고, 민간시설 컨설팅·종사자 교육 훈련 등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사회서비스 체계적 통합관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급성 및 체감도가 높은 요양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시범운영 후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은 4월 말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5월 말 공식 출범한다.
허성곤 시장은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유치로 수혜자의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서비스 제공자의 일자창출은 물론이고 일자리 질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