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정농단’ 최순실, 오늘 구속기한 만료…미결수 → 기결수 전환

기사입력 : 2019년04월04일 08:33

최종수정 : 2019년04월04일 08:33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구속기한 4일 만료
대법, 지난해 ‘이화여대 학사비리’로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구속기한이 오늘 만료된다. 이미 대법원에서 별도의 범죄로 징역 3년을 확정받은 최 씨는 기결수로 형을 살게 됐다.

 
법정으로 향하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 /이형석 기자 leehs@  

4일 법원 등에 따르면,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최 씨의 구속기한이 이날 만료된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상고심 심리 중인 피고인에 대해 2개월씩 3번 구속을 연장할 수 있다. 대법은 최 씨에 대해 지난 1월 세 번째 구속기한 연장을 했다.

다만 최 씨가 지난해 5월 ‘이화여대 학사비리’ 혐의로 징역 3년을 확정받음에 따라 석방되지는 않는다.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전환되는 것이다.

현재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최 씨를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심리 중이다. 최 씨는 2심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200억원 및 추징금 70억5281만원을 선고받았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