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샤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샤잠!’은 개봉일인 3일 8만6812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만9999명이다.
‘샤잠!’은 우연히 15세 소년이 ‘샤잠’이란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활약을 그렸다.
같은 날 개봉한 ‘생일’은 4만55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5946명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 남겨진 이들이 모여 각자의 기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았다.
쟁쟁한 신작들의 등장에 ‘돈’은 3위로 내려왔다. ‘돈’은 4만1267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관객수 285만1417명을 기록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를 만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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