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는 3일 강원 동해시와 ‘동해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척국유림관리소] |
이날 업무협약은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필요한 기초조사 및 기반시설 조성사업 협력, 유아숲체험원의 사회적 가치 증진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유아숲체험원 대국민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동해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은 국비 약 2억원이 투입돼 동해시 천곡동 내 접근성이 좋은 국유림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유아들에게 인기가 있는 숲속배움터, 나무그네, 나무다리, 경사오르기 등의 시설물을 설치한다.
또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여러 산림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상 삼척국유림관리소 팀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유아숲체험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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