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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경제의 핵심 동력, 신성장의 바통 잇는 유니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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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니콘 161개사, 기업 가치 7134억 달러 달해
알리바바 텐센트 ,스타트업계 자금줄 유니콘 산파역할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신경제의 핵심 동력인 중국의 '유니콘(Unicorn)' 기업. 이들 유니콘 기업은 미·중 무역전쟁과 경기 하강이라는 험난한 파고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2019년 중국 유니콘 기업을 둘러싼 시장 지형도와 현황을 짚어본다.

◆중국 유니콘 기업 161개사, 총 기업가치 7134억달러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CB insights)과 후룬(胡潤)연구원의 자료를 종합하면, 2018년 12월 31일 기준 중국의 유니콘 기업 수는 161개인 것으로 추산된다. 또 유니콘 기업들의 기업가치 합계는 7134억 9000만 달러에 달한다.

그 중 기업가치 100억 달러가 넘는 ‘슈퍼 유니콘’ 및 신생 유니콘 업체 수는 각각 161개, 5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증시 상장으로 유망 상장사로 변모하며 유니콘 대열에서 빠진 업체는 19개사에 달한다.

중국 유니콘 업체들은 대부분 인터넷 기반의 플랫폼 형태를 갖춘 ‘신경제 기업’이다. 미디어,차량 호출(공유), 전자상거래 분야 유니콘 수는 각각 25개,23개, 17개를 기록, 3대 주력 업종으로 꼽힌다.

3대 주력 업종 업체 중 가장 ‘몸값’이 높은 기업은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로, 기업가치는 750억달러에 달한다. 또 차량호출, 전자 상거래 분야 간판 유니콘인 디디추싱(滴滴出行)과 샤오훙수(小紅書)의 기업가치는 각각 450억달러,30억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중국의 신경제 혁신기업을 뒷받침해 왔던 ‘자금 줄’에도 다소 변화가 발생했다.

지난 2018년 스타트 업계에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자한 업체는 ATD(알리바바,텐센트,징둥) 3대 인터넷 기업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중국 신경제의 핵심 자금조달 창구였던 인터넷 공룡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에서 바이두 대신 징둥이 주력 투자 업체로 급부상한 것.

그 중 알리바바 그룹은 전세계 124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800억위안이 넘는 금액을 투자하면서 스타트 업계의 최대 ‘큰 손’으로 떠올랐다.

업종별로는 기업 서비스, 전자상거래 분야 스타트업에 각각 19건,17건에 달하는 가장 많은 투자를 집행했고,인공지능(AI) 분야에도 10건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같은 알리바바의 공격적인 투자공세에 탁월한 기술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는 유니콘 기업도 탄생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쾅스커지(曠視科技), 상탕커지(商湯科技) AI 유니콘을 비롯해 총 17개의 유니콘이 알리바바의 지원 하에 유니콘 기업으로 탈바꿈 했다.

알리바바가 투자한 안면인식 분야 유니콘 쾅스커지[사진=바이두]

텐센트는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분야를 중심으로 132건의 투자를 집행하며, 총 900억 위안을 스타트 업계에 투자했다. 지난 2018년 텐센트의 자금 지원으로 전자상거래 샛별 샤오훙수(小紅書)를 비롯해 처하오둬(車好多),콰이서우(快手) 등 총 30여개 기업이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스타트 업계의 새로운 투자 주역으로 떠오른 징둥(京東)은 물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총 200억위안을 투입했다.  

지역별로는 베이징이 74개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면서 가장 많은 혁신 기업을 탄생시킨 도시로 조사됐다. 베이징과 더불어 상하이,선전, 항저우 4대 도시의 유니콘 비율은 전체의 85.7%를 기록, 압도적으로 많은 유니콘을 탄생시켰다. 특히 베이징 소재 유니콘 기업의 ‘몸 값’은 2979억 달러로, 전체 유니콘 기업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들 4대 도시는 △ 우수한 인력 △ 높은 제조업 수준 △ 완비된 인프라 시설 등 요인에 따른 탁월한 기업 환경으로 혁신 업체들이 잇달아 출현하고 있다.

더불어 난징(南京), 청두(成都) 등 ‘新1선 도시’도 최근 유니콘 기업의 새로운 요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난징시 당국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및 경영 활동에 적합한 기업 환경을 조성, 5개 기업이 유니콘 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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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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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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