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리의 자책골 순간.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기쁨을 만끽하는 울버햄튼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울버햄튼 영국=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맨유가 울버햄튼에게 역전패 수모를 당했다.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1대2로 패했다.
무승부만 해도 4위로 올라갈수 있었던 맨유는 리그5위(승점61)를 유지했다. 토트넘이 골 득실에 앞선 4위, 6위는 1점 뒤진 첼시다. 프리미어리그 1위는 리버풀(승점79), 2위는 맨시티(승점77), 3위는 아스날(승점63)이다.
7위 울버햄튼(승점 47)의 승리로 리그 19위 풀럼(승점17)은 5경기가 남았지만 강등이 확정됐다. 이날 풀럼은 왓포드에 1대4로 패했다.
이날 맨유는 선제골을 넣고도 애슐리 영이 퇴장당한 수적 역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13분 맥토미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12분후인 전반25분 조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무승부로 마친 맨유는 후반32분 혼전상황에서 스몰링의 자책골로 패했다. 애슐리 영이 후반12분만에 퇴장당한 후였다.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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