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정부의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일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 부산항만공사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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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부산항만공사]2019.3.29. |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모두 245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22개 기관이 S등급을, 부산항만공사, 안국가스안전공사 등 107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또 95개 기관이 B 등급을 , 21개 기관이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정부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개선과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조사대상 공공기관은 245곳으로, 이 결과는 정부의 공기업 경영평가에 반영된다.
그룹내 공공기관 간 서비스 품질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그룹별로 상대평가를 실시하며 S-A-B-C 등급의 비율을 1 : 4 : 4 : 1로 부여한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선사와의 파트너십 및 소통 강화 등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