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당정청, 미세먼지 추경 편성…"이달 국회 처리"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0:49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0: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정청, 2일 오전 국회서 당정청 회의
미세먼지 대응 ‘특단의 대책’ 마련키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일 미세먼지 대응과 선제적 경기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경 예산안은 이달 중 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추경‧포항 지진 대책‧개혁 입법’ 논의를 위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가운데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19.04.02 leehs@newspim.com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세먼지 대책과 경기 하방리스크 조기 차단,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회 안전망 강화 등 3가지에 초점을 둔 추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내 추경안을 만들어 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당정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미세먼지 사태에 대응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의 과학적 측정과 배출원별 배출량 저감을 위한 인프라를 조기에 확충하고 노후 사회간접자본(SOC)에 안전투자를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당정청은 아울러 포항지진 대책과 관련, 진상조사와 피해지원 내용을 포함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특위 구성 등 필요한 조치를 빠른 시일 내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열발전 기술개발 사업을 중단 방안과 현장 복구 방안을 4월 중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고, 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에도 더욱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다각적 지원방안들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민생·개혁입법 과제도 이날 논의됐다. 당정청은 미세먼저 저감 및 관리강화를 위한 법안, 행정규제기본법 등 3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상황을 공유했다. 

당정청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및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등 노동현안, 정신건강증진법 및 의료법 등 처리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3월 임시국회 내 법안처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빅데이터 3법 등 경제활력과 혁신성장법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검경 수사권조정 등 개혁법안, 공정경제법안 처리를 위한 야당과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등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정책실장과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