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 하남감일지구 상업용지 및 주차장용지 공급

기사입력 : 2019년04월01일 09:50

최종수정 : 2019년04월01일 09:50

상업용지, 의료·판매시설 등 활용 가능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 감일지구 내 상업용지 3필지(4698㎡) 및 주차장 용지 2필지(1860㎡)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의 필지 당 공급면적은 1102~2374㎡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940~2120만원 수준이다. 건폐율(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 70%, 용적률(전체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 400~500%로 최고 층수 6~8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해당 필지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은 업무시설 연면적 50% 이하에 한해 가능) △의료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지구 내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비율이 약 3.6%로 타 수도권 지구에 비해 낮아 희소가치가 높다.

주차장 용지는 필지 당 공급면적이 923~937㎡으로 공급예정가격이 3.3㎡당 896~910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200%로 최고 층수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전용건축물 건축 시 용적률의 30% 미만 범위에서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을 복합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하남 감일지구 위치도 자료=LH]

하남 감일지구는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원에 위치한 면적 168만7000㎡, 수용인구 3만2000명, 건설가구수 1만3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를 비롯한 서울 동남권 개발거점지역의 연결선상에 위치해 있다.

반경 5km 내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으로 역사 1개소가 지구 내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계획돼 있어 수도권 전역뿐만 아니라 지방으로 이동하는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의 입찰신청은 다음달 22일 LH 청약센터에서 이뤄진다. 계약 체결은 다음달 29일~오는 5월 7일 실시될 예정이다. 대금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 분할납부할 수 있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최근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가 성황리에 매각이 완료됐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및 주차장용지 또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