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3월 수출 471.1억달러·전년비 8.2%↓…반도체 부진 여전

기사입력 : 2019년04월01일 09:28

최종수정 : 2019년04월01일 09: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산업부, 3월 수출입 동향 발표…4개월 연속 감소세
수입 419억달러...무역수지 52억달러 86개월 연속 흑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3월 수출이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중국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또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3월 수출은 47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2%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 역시 20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 줄었다. 

산업부는 3월 수출 부진 요인으로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중국 경기 둔화 지속과 함께 조업일수 감소(-1일), 2018년 3월 기저효과 등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수출은 513억1000만달러로 역대 3월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3월 수출의 주요 특징으로 "수출 감소율이 2월(-11.4%) 대비 한자릿수로 둔화됐고, 4월에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3월 일평균 수출은 총수출 감소율의 절반 수준이며, 1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전 세계 주요국 수출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3월 수출 물량은 소폭 감소(-0.9%)했으나, 1분기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1.5% 증가해 2분기 연속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석유화학 등 20대 주요 품목 중 14개(70%) 수출 물량이 증가했고, 선박(5.4%) 등 주력품목의 선전과 이차전지(10.2%)·바이오헬스(13.0%), 전기차(94.8%) 등 신수출성장동력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월 수입은 418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7% 하락했고, 무역수지는 52억2000만달러로 86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