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3일 SF 범가너 상대로 시즌 2승 도전

기사입력 : 2019년04월01일 08:06

최종수정 : 2019년04월01일 08:07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 류현진(32)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매디슨 범가너(29)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4워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등판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15경기, 5승6패 평균자책점 2.98의 성적을 올렸고, 범가너와의 맞대결에서는 통산 2승3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범가너는 메이저리그 통산 110승 84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29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이 0대2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일지.

류현진은 지난 3월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을 기록, 박찬호에 이어 18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 메이저리그 연도별 성적.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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