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병원과 사무실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야간건조물 침입절도 혐의로 A모(47) 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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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18일 오후 10시25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법률사무소에 드라이버를 이용해 출입문을 훼손하고 침입해 현금 등 600만원 상당을 훔쳤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6년 9월20일부터 2019년 2월19일까지 부산 경남 일대 병원 및 사무실 등에 침입해 10회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다수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