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4월의 첫날인 1일은 평년보다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눈이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잠시 받다가 벗어나겠다. 오후 한때 흐리겠고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5mm 미만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 및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독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점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이며, WHO 기준으로는 전국 ‘한때 나쁨’을 나타내겠다.
전해상 대부분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상은 1)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해안으로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지역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사진=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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