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4.3 재보선] 與, 유세 총력…“1년 내 통영 일자리 1만개 창출”

기사입력 : 2019년03월29일 22:57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22: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지도부, 29일 통영 총동원…양문석 후보 지원유세
이해찬 “한국당, 부정의 온상…與 통영 일꾼 뽑아야”
윤호중 “조선소 살려 통영 경제 세울 것…당 차원 뒷받침”

[통영=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9일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양문석 민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해찬 대표는 양 후보의 ‘일자리 1만개 창출’ 공약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통영 북신시장에서 열린 거리 유세전에서 “1만개 일자리 창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통영=뉴스핌] 조재완 기자 =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지역구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가 연설을 마친 뒤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2019.03.29. chojw@newspim.com

이 대표는 “오늘 왜 이 자리에 모이게 됐냐. 자유한국당 의원이 정치자금법에 걸려 의원직을 상실했기 때문”이라며 “한국당 후보는 이제 통영에 발을 붙여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당은) 능력있는 젊은 후보라고 (주장)하는데 한국당 자체가 부정의 온상이다. 여기에서 무슨 능력을 발휘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박근혜 정권 때 (통영) 일자리 2만 4000개가 사라졌다. 한꺼번에 만들어내지 못해도 1년 내 일만개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그러면서 “조선업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이때가 일자리를 만들어낼 가장 중요한 시기다. 야당 후보가 어디서 타올 수 있겠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 야당 당대표는 김학의 문제를 두고 ‘기니 아니니(옳니 그르니)’ (공방을) 하고있다”며 “문석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집권 여당으로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양문석은 제 동생이나 마찬가지”라며 양 후보를 여러 차례 “문석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통영=뉴스핌] 조재완 기자 =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후보 지지자들이 양 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켜보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9.03.29. chojw@newspim.com

이날 윤호중 사무총장과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김종민·김해영·박범계·송영길·이석현·이수진 의원 등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윤 사무총장은 “(양 후보가) 지금 문닫은 조선소, 문 닫을 위기에있는 조선소를 살려 통영 경제를 다시 한번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민주당이 그 정책을 반드시 뒷받침해 통영을 살리겠다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석현 의원은 “이번 보궐선거에 24억6000만원이 들어간다. (한국당은) 나라 돈 낭비한 데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한국당에게 반성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라도 (한국당 후보를) 떨어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지도부는 거리 유세를 마친 후 북신시장을 돌며 양 후보에 대한 표심을 호소했다. 일부 상인들은 이 대표와 악수를 나누며 “통영 경제를 살려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오는 30일 고성으로 이동해 유세전을 이어간다. 

[통영=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통영 북신시장을 돌며 양문석 민주당 통영·고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2019.03.29. chojw@newspim.com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