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미술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36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2019미술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은 일반관람객이 미술전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시작됐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전시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안내인인 ‘도슨트’ 육성 및 운영 지원을 받는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미술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2017 공예비엔날레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있는 어린이들.[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
조직위는 지난 21일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D-200을 기념한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의 주요 추진 목표로 꼽은 ‘도슨트 ‘전문 도슨트’와 ‘가족(청소년) 도슨트’ 두 분야로 진행한다로 설명했다.
‘전문 도슨트’는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관람객의 전시해설 제공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며, ‘가족(청소년) 도슨트’는 창의인재 교육 트렌드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직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에게 맞춤 직업 체험의 기회와 직접 비엔날레의 해설자로 활동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 교육프로그램’은 시민을 대상으로 올 여름 공개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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