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사자’가 여름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9일 ‘사자’의 7월 말 개봉을 확정 소식을 알리며 런칭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영화 '사진' 런칭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17년 개봉해 565만 관객을 모았던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신작이다.
‘청년경찰’에 이어 또 한 번 김 감독과 손을 잡은 박서준이 용후를 연기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력을 입증해온 박서준은 세상의 악에 맞서는 용후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신부는 안성기가 맡았다. 그는 악의 존재를 직감하고 쫓는 안신부를 통해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낼 계획이다. 아울러 용후 역의 박서준과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지신의 옷은 충무로 기대주 우도환이 입었다. 그는 상대의 약점을 꿰뚫고 이를 이용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지신으로 분해 그간 본 적 없는 강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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