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28일 종합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민간단체, 재난담당 공무원 등 민․관․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관련해 시민의 재산피해와 생활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정하고 한발 앞선 현장중심의 선제적 사전대비로 상황관리 체계유지, 재해대책, 시민생활 안전대책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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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28일 종합상황실에서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민간단체, 재난담당 공무원 등 민․관․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평택시청] |
아울러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태풍, 호우, 강풍, 해일 등 자연재난에 따른 준비 및 비상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해 24시간 상시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올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 빈도가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상전망에 대비해 하천·수문·배수펌프장 등 재해저감 방재시설물과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점검 및 인명피해 우려와 차량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적극적인 협업 및 협치를 바탕으로 한 재난대응 및 복구활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민관군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한 방재역량 강화로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