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과 지역 분만율 향상을 위해 지역 유일 산부인과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태백시청 [태백=이형섭 기자] |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산부인과 1개소에 매년 5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지역 산부인과는 전문의 2명, 간호사 8명으로 구성된 인력과 장비, 시설 등을 갖추게 됐다.
또 임산부를 위한 진찰, 분만, 수술실 운영은 물론 야간 응급 분만 등 24시간 분만이 가능한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지역 내 분만율도 향상될 수 있도록 의료인력 인건비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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